파타야에서 교통경찰 폭행한 브라질 여성 구금
브라질 국적의 31세 여성이 태국 파타야에서 교통단속 중이던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구금됐다. 헬멧 미착용과 역주행으로 적발된 여성은 단속 경찰관에게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하고 침을 뱉는 등 폭력적으로 대응했다.

브라질 국적의 31세 여성이 태국 파타야에서 교통단속 중이던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구금됐다. 이 여성은 10월 13일 파타야 비치 로드에서 헬멧 미착용과 역주행 등 교통법규를 위반하다 적발됐으며, 단속 경찰관에게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하고 침을 뱉는 등 폭력적으로 대응했다.
경찰 측에 따르면 여성은 경고를 받자 격분하며 욕설을 하기 시작했고, 벌금 고지를 받게 되자 시와콘 손수라 경위의 얼굴을 가격했다. 경찰서로 호송되는 과정에서도 저항이 계속되어 수갑이 채워졌으며, 경찰관을 재차 발로 차는 등 폭력 행위를 이어갔다.

이 브라질 여성에게는 공무집행 중 경찰관 폭행, 체포 저항을 통한 경찰 업무 방해, 그리고 역주행 및 헬멧 미착용 등 교통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으며, 현재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다.
원문 기사: Brazilian woman detained in Pattaya for assaulting traffic officer - The Thaiger